로또복권·녹색복권 수익금 가운데 100억원을 재원으로 한국녹색문화재단이 설립된다.재단은 녹색교육센터를 세워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체험학습 등 녹색교육 등의 산림환경보전사업을 벌이게 된다.산림청은 19일 로또복권 수익금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한국녹색문화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설립추진위원회를 이미 구성했으며 다음달초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설립등기를 마칠 예정이다.산림청 관계자는 “녹색자금은 준조세성격이 짙은 만큼 수익금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방침아래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전통마을숲 복원과 도심내 소규모 생물서식지 조성 등이 필요하지만 일반 예산으로 추진키 어려운 일들을 맡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3-08-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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