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중앙행정기관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44개 중앙행정기관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입력 2003-08-15 00:00
수정 200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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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류의 기안문과 시행문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전자결재 시스템이 올해 말 전 행정기관에 보급된다.이렇게 되면 행정 능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는 올해 말까지 정보화촉진기금 161억원을 지원,56개 중앙행정 기관 중 국정원·국방부 등 특수기관과 자체 예산이 확보된 해양수산부 등 12개 기관을 제외한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통합결재 시스템이 보급되면 그동안 기안문을 결재받은 뒤 다시 시행문에다 옮겨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결재단계의 축소로 기존 문서대장의 기재 항목에서 입력창 등이 없어지고,기록물관리 표준모형도 개발돼 문서등록번호와 문서생산부서의 코드가 개선된다.

또 결재시스템 개선으로 결재정보도 시행문에 포함돼 행정의 책임성도 크게 강화된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8-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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