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타는 지구촌’기사(대한매일 8월 11일자 1면)를 읽고
물부족이 아프리카나 중동국가 등 먼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 됐음을 새삼 느꼈다.이제 ‘돈을 물쓰듯 한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물은 돈보다 기름보다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아껴 써야 할 자원이 됐다.지금까지 물을 물쓰듯 해오던 우리나라에서 유엔의 경고처럼 20년 후 수자원이 40% 이상 감소한다면 어떤 결과가 올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중 우리나라의 1인당 물소비량이 제일 많다고 한다.예전부터 ‘물은 언제나 공짜’라는 인식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이다.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민간단체들의 물절약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식의 전환은 더뎌 보인다.물 과소비에는 값싼 수돗물도 한몫하고 있다.몇차례의 인상과 물부담금 부과 등으로 과거보다 현실화됐지만 유엔이 지정한 ‘물부족 국가’라는 현실에 비춰볼 때 여전히 싼값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정부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댐건설을 추진중이라고 한다.댐건설은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과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자칫 생태계 파괴까지 불러올 수 있다.다가오는 물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쉬우면서도 최선의 대비책은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또한 물 값을 현실화하여 물 과소비를 막고 노후 수도시설 교체 재원을 확보하고,누수율을 낮추는 것이 생활속에서 물절약을 실천하는 길이다.
김윤숙 주부·서울 은평구
물부족이 아프리카나 중동국가 등 먼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 됐음을 새삼 느꼈다.이제 ‘돈을 물쓰듯 한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물은 돈보다 기름보다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아껴 써야 할 자원이 됐다.지금까지 물을 물쓰듯 해오던 우리나라에서 유엔의 경고처럼 20년 후 수자원이 40% 이상 감소한다면 어떤 결과가 올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중 우리나라의 1인당 물소비량이 제일 많다고 한다.예전부터 ‘물은 언제나 공짜’라는 인식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이다.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민간단체들의 물절약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식의 전환은 더뎌 보인다.물 과소비에는 값싼 수돗물도 한몫하고 있다.몇차례의 인상과 물부담금 부과 등으로 과거보다 현실화됐지만 유엔이 지정한 ‘물부족 국가’라는 현실에 비춰볼 때 여전히 싼값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정부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댐건설을 추진중이라고 한다.댐건설은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과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자칫 생태계 파괴까지 불러올 수 있다.다가오는 물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쉬우면서도 최선의 대비책은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또한 물 값을 현실화하여 물 과소비를 막고 노후 수도시설 교체 재원을 확보하고,누수율을 낮추는 것이 생활속에서 물절약을 실천하는 길이다.
김윤숙 주부·서울 은평구
2003-08-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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