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자투리땅 생태숲으로 조성

도심 자투리땅 생태숲으로 조성

입력 2003-08-06 00:00
수정 200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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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 있는 자투리 국·공유지가 생태형 도시 숲으로 조성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은 도심의 건강한 생태기반 유지와 휴식공간 확대 등을 위해 오는 2007년까지 도심에 흩어져 있는 자투리 국·공유지 560㏊를 생태형 도시 숲과 도시 산림공원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우선 올해 수원시 장안구와 대전시 서구 지역에 5곳의 국유지를 도시 숲으로,인천광역시 등 7곳에 산림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도시숲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지를 이용,국고보조로 조성해 왔으나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은 처음이다.

도시숲은 나대지에 큰나무 등을 심어 휴식처로 제공하고 산림공원은 경관 조성과 등산로 정비,간단한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도시 숲의 효율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도시 숲 조성 및 보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3-08-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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