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4연패의 늪으 로 몰아 넣으며 5연승을 달렸다.삼성은 2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3쿼터 중반까지 끌려 다니다 이미선(23점·6리바운드) 박정은(16점·7리바운드)의 막판 소나기슛으로 금호에 89-71로 역전승했다.가장 먼저 전구단 상대 승리를 챙긴 삼성은 단독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고,금호는 1승4패로 최하위가 됐다.금호는 ‘러시아 특급’ 옥사나(21점·9리바운드)와 루키 박은진(13점) 곽주영(19점)의 야투로 바우터스(17점·16리바운드)가 버틴 삼성을 1쿼터에서 24-17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김계령(15점)의 골밑 플레이로 2쿼터부터 추격의 고삐를 조인 뒤 3쿼터에서 박정은 이미선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김지윤(22점) 신정자(13점)가 돋보인 국민은행은 강호 우리은행을 78-57로 대파,두팀이 2승3패로 공동 3위를 이뤘다.
삼성은 김계령(15점)의 골밑 플레이로 2쿼터부터 추격의 고삐를 조인 뒤 3쿼터에서 박정은 이미선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김지윤(22점) 신정자(13점)가 돋보인 국민은행은 강호 우리은행을 78-57로 대파,두팀이 2승3패로 공동 3위를 이뤘다.
2003-07-2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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