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국정홍보처에 국정홍보용 포털 인터넷신문이 발행된다.오마이뉴스,다음 포털뉴스 등과 같은 사이버신문 개념이다.
14일 국정홍보처와 부처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홍보 강화차원에서 정부 각 기관의 보도 및 정책자료 등의 홍보내용을 담은 ‘포털 인터넷신문’(가칭)을 이달 말까지 만들어 9월 1일 오픈할 예정이다.기존의 부처 홈페이지와는 다른 것으로,말 그대로 인터넷신문이다.
홍보처는 지금까지 중앙부처,광역지자체 등 전국의 27개 기관에서 자체 인터넷신문을 만든 뒤 이 포털에 연계시키겠다는 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홍보처는 아직 인력 배치,표준화 문제,운영 방안 등은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으나 인력은 우선 관련부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포털에서는 신문기사 형식의 보도자료는 물론,관련사진,신문기사 스크랩 등 정부기관의 모든 국정관련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관계자는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매체들이 지면과 시간 제한 때문에 다루지 못한 정책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회원가입을하면 e메일로도 내용을 보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언론의 오보와 보수언론의 논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사이버신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14일 국정홍보처와 부처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홍보 강화차원에서 정부 각 기관의 보도 및 정책자료 등의 홍보내용을 담은 ‘포털 인터넷신문’(가칭)을 이달 말까지 만들어 9월 1일 오픈할 예정이다.기존의 부처 홈페이지와는 다른 것으로,말 그대로 인터넷신문이다.
홍보처는 지금까지 중앙부처,광역지자체 등 전국의 27개 기관에서 자체 인터넷신문을 만든 뒤 이 포털에 연계시키겠다는 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홍보처는 아직 인력 배치,표준화 문제,운영 방안 등은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으나 인력은 우선 관련부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포털에서는 신문기사 형식의 보도자료는 물론,관련사진,신문기사 스크랩 등 정부기관의 모든 국정관련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관계자는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매체들이 지면과 시간 제한 때문에 다루지 못한 정책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회원가입을하면 e메일로도 내용을 보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언론의 오보와 보수언론의 논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사이버신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7-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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