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 류경희 옮김 삼우반 펴냄
아일랜드 태생의 작가인 스위프트가 20대에 쓴 풍자소설.‘책들의 전쟁’‘성령의 인위적 조작에 관한 담론’과 함께 3부작을 이루는 것으로 영문학사상 가장 난해하고 기이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선원들이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면 빈 나무통을 던져 줘 난을 피한다는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스위프트는 국가(항해하는 배)를 위태롭게 하는 비판자들(고래)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이 작품(고래를 현혹시키는 통)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걸리버 여행기’ 등 후기 풍자작들의 기본적인 의도를 엿보게 하는 선언문적인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1만원.
아일랜드 태생의 작가인 스위프트가 20대에 쓴 풍자소설.‘책들의 전쟁’‘성령의 인위적 조작에 관한 담론’과 함께 3부작을 이루는 것으로 영문학사상 가장 난해하고 기이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선원들이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면 빈 나무통을 던져 줘 난을 피한다는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스위프트는 국가(항해하는 배)를 위태롭게 하는 비판자들(고래)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이 작품(고래를 현혹시키는 통)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걸리버 여행기’ 등 후기 풍자작들의 기본적인 의도를 엿보게 하는 선언문적인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1만원.
2003-07-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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