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정준 전무가 지난 4일 모나코에서 최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의 챈들러 형제를 만났다고 7일 밝혔다.
소버린자산운용이 지난 3월 말∼4월 초 SK㈜ 주식 14.99%를 집중매집,최대주주로 부상한 이후 SK㈜ 관계자가 펀드운용 주체인 챈들러 형제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측은 유 전무 등이 SK글로벌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이사회 승인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소버린자산운용과 헤르메스자산운용 등 해외투자자들을 직접 방문,설명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에서 유 전무는 SK글로벌을 회생시키는 것이 SK㈜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집중 설명했고,챈들러 형제는 “SK글로벌에 대한 부당한 지원은 안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챈들러 형제는 또 자신들이 SK㈜에 투자한 것은 SK㈜가 기업지배구조 및 투명성만 제고되면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었고,향후 추가 지분매집 계획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고 SK㈜측은 덧붙였다.
박홍환기자
소버린자산운용이 지난 3월 말∼4월 초 SK㈜ 주식 14.99%를 집중매집,최대주주로 부상한 이후 SK㈜ 관계자가 펀드운용 주체인 챈들러 형제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측은 유 전무 등이 SK글로벌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이사회 승인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소버린자산운용과 헤르메스자산운용 등 해외투자자들을 직접 방문,설명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에서 유 전무는 SK글로벌을 회생시키는 것이 SK㈜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집중 설명했고,챈들러 형제는 “SK글로벌에 대한 부당한 지원은 안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챈들러 형제는 또 자신들이 SK㈜에 투자한 것은 SK㈜가 기업지배구조 및 투명성만 제고되면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었고,향후 추가 지분매집 계획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고 SK㈜측은 덧붙였다.
박홍환기자
2003-07-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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