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등 다중이용시설 안전불량 29%

병원등 다중이용시설 안전불량 29%

입력 2003-07-08 00:00
수정 2003-07-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내 종합병원,위락·휴게시설,대형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30%가 안전불량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최근 3개월간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벌인 결과,점검대상 986곳 가운데 29.2%인 288곳에서 529건의 안전불량 사례가 지적됐다고 7일 밝혔다.

대상별로는 판매시설이 226곳 중 109곳(48.2%),대형숙박시설이 171곳 중 59곳(34.5%),종합병원이 67곳 중 20곳(29.9%),위락·휴게시설이 307곳 중 60곳(19.5%)이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피난유도등이 켜지지 않거나 ▲피난계단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건물 균열과 파손 및 누수 ▲LP가스통 실내 보관 ▲가스 누출경보기 작동 불량 등이다.시는 지적시설 건물주에게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자치구별로 건물주 안전교육 등 재난관리체계를 마련,시행토록 조치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황장석기자 surono@

2003-07-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