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폭력!’기사(대한매일 7월3일자 9면)를 읽고
평소 얘기로만 들으면서 가슴아파했던 일이다.기사에 나온 사례는 사실상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다.우리나라 교원 임용고시에도 인성이나 정서를 검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정신적이나 정서적으로 교육을 맡을 수 없는 사람이 교육을 맡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훌륭한 선생님들도 많다.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학생들과 선생님이 서로 의논해 정해놓은 벌을 받거나 체벌을 하는 경우가 있다.아이의 단점만을 늘어놓으며 ‘때려서라도 말듣게 해달라.’는 학부모에게 ‘이러저러한 장점도 있으니 이를 칭찬해주라.’며 오히려 설득하는 선생님들도 있다.이러한 훌륭한 선생님은 묻히고 이상한 선생님만 드러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세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예전에는 체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체벌이 점점 아이를 슬프게 만들고 우울한 아이로 만들다가 나중에는 반감을 느끼게 하고 반항심을 키운다는 것을 깨달았다.선생님들께 당부드린다.체벌의 필요성을 느끼기 전에 아이들을 한 명의 어른으로,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줬으면 좋겠다.
김강미 서울 잠원동 학부모
평소 얘기로만 들으면서 가슴아파했던 일이다.기사에 나온 사례는 사실상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다.우리나라 교원 임용고시에도 인성이나 정서를 검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정신적이나 정서적으로 교육을 맡을 수 없는 사람이 교육을 맡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훌륭한 선생님들도 많다.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학생들과 선생님이 서로 의논해 정해놓은 벌을 받거나 체벌을 하는 경우가 있다.아이의 단점만을 늘어놓으며 ‘때려서라도 말듣게 해달라.’는 학부모에게 ‘이러저러한 장점도 있으니 이를 칭찬해주라.’며 오히려 설득하는 선생님들도 있다.이러한 훌륭한 선생님은 묻히고 이상한 선생님만 드러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세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예전에는 체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체벌이 점점 아이를 슬프게 만들고 우울한 아이로 만들다가 나중에는 반감을 느끼게 하고 반항심을 키운다는 것을 깨달았다.선생님들께 당부드린다.체벌의 필요성을 느끼기 전에 아이들을 한 명의 어른으로,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줬으면 좋겠다.
김강미 서울 잠원동 학부모
2003-07-0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