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합|동·서독지역 동일 노동시간을 요구하며 4주동안 파업해온 독일 금속노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파업 실패를 공식인정하고 조합원들에게 업무 복귀를 지시했다.이날 동독지역 자동차 관련 사업장에서 조업이 재개됨에 따라 폴크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서독지역 자동차 조립공장들도 이번주 안에 다시 가동될 전망이다.
금속노조는 전체 동독지역의 모든 자동차·철강·엔지니어링·전자업체 사용주단체를 상대로 한 일괄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앞으로 개별사업장 별로 노동시간단축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54년 창립된 유럽 최대의 단일노조인 독일금속노조로서는 거의 5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실패함으로써 앞으로 개별 협상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차기 집행부 구성을 둘러싼 내부분열 등 한동안 혼란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금속노조는 전체 동독지역의 모든 자동차·철강·엔지니어링·전자업체 사용주단체를 상대로 한 일괄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앞으로 개별사업장 별로 노동시간단축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54년 창립된 유럽 최대의 단일노조인 독일금속노조로서는 거의 5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실패함으로써 앞으로 개별 협상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차기 집행부 구성을 둘러싼 내부분열 등 한동안 혼란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2003-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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