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청계고가

아듀! 청계고가

입력 2003-07-01 00:00
수정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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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던 청계고가도로를 허물고 청계천을 되살리는 ‘청계천 복원사업’이 대장정에 오른다.

●청계천 복원공사 오늘부터

서울시는 1일 오후 2시 청계고가도로 광교 부근에서 ‘청계천 복원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약 3600억원을 들여 동아일보사옥앞에서 신답철교에 이르는 5.8㎞ 구간의 청계고가도로와 복개 구조물 등을 철거하고 청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리게 된다.3개 공구로 나눠 2005년 9월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공사로 지난 70년대 이후 서울도심의 교통 및 개발독재의 상징물 역할을 해온 ‘청계고가도로’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관련기사 12면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청계고가도로 광교∼신답철교간 양방향과 9개 진·출입 램프를 모두 폐쇄했다.청계천로는 8개 차로 중 각 방향 2개 차로와 조업·주차공간만 운영된다.또 교차로에서는 좌회전이 금지되며,U턴할 수 있는 지점도 현재 양방향 20곳에서 마장동→광교방향 8곳,반대 방향 7곳 등으로 줄어든다.

●철도파업 겹쳐 교통대란예고

하루 16만여대에 달하는 청계고가도로 이용 차량 운전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도로로 몰릴 경우 천호대로와 왕십리길,남산1호터널 등에서 큰 혼잡이 예상되는 데다 철도파업과 맞물려 최악의 ‘교통대란’도 우려된다.

청계천 복원이 끝나면 30㎝ 이상 깊이로 흐르는 냇물과 다양한 광장,조경,조명시설 등을 갖춘 8만 3000여평의 녹지가 조성되고 나비 모습 등 여러 형태를 띤 21개의 다리도 설치된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7-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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