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쭉~ ‘날 보러와요’

8월까지 쭉~ ‘날 보러와요’

입력 2003-06-17 00:00
수정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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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연극계 최대의 히트작인 ‘날 보러와요’(김광림 작·연출)가 오는 27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흥행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라는 점때문에 일찌감치 성공이 점쳐졌던 ‘날 보러와요’는 지난달 8일 첫 공연이후 지난 12일 막을 내릴 때까지 총 2만여명이 다녀갔다.공연기간 ‘5주’를 감안하면 놀랄 만한 수준이다.

매회 공연때마다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는 관객들이 100여m씩 장사진을 쳐 “대학로 관객 다 끌어간다.”는 시샘(?)을 받기도 했으나,침체된 대학로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 넣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장공연에서는 김형사역의 권해효가 빠지는 대신,‘살인의 추억’에 출연했던 배우 김뢰하와 박노식이 투입된다.영화에서 워커발 조형사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뢰하는 ‘날 보러와요’ 초연당시 김형사 역할을 맡은 것을 비롯,수차례 이 작품에 출연했다.

박노식은 영화에서 정신지체 용의자로 잠깐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TV 코미디프로 ‘개그콘서트’에서 그를 패러디한 코너가 등장했을 정도다.이번 공연에선 용의자의 친구로 등장해 짧지만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공연 첫날 낮공연에 화성시민들을 무료 초청하는 한편 매회 관객 5명을 추첨해 입장료의 9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연장공연은 8월3일까지 계속된다.(02)764-8760.



이순녀기자
2003-06-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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