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소속 공무원 및 산하 직할사업소 소속 공무원 150여명은 10일 ‘서울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서울공무원노조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에 가입해 공무원노동기본권 보장과 공무원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가입대상은 서울시청 및 서울시 산하 직할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약 1만명이다.
서울지역 공무원의 상당수를 민주노총 계열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노총이 주도하는 공노련이 조합원 끌어들이기에 뛰어들면서 내년 정식 공무원노조 출범을 앞두고 양 노총의 세 불리기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속 임문규(46)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한국노총에 따르면 서울공무원노조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에 가입해 공무원노동기본권 보장과 공무원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가입대상은 서울시청 및 서울시 산하 직할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약 1만명이다.
서울지역 공무원의 상당수를 민주노총 계열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노총이 주도하는 공노련이 조합원 끌어들이기에 뛰어들면서 내년 정식 공무원노조 출범을 앞두고 양 노총의 세 불리기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속 임문규(46)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3-06-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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