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시민단체에 귀기울이나

금융당국, 시민단체에 귀기울이나

입력 2003-06-10 00:00
수정 20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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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론가들이 속속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돼 화제다.

9일 금감위와 금감원은 이달부터 금융·경제전문가 및 시민단체 인사를 초빙,강의를 듣는 ‘외부인사 초빙 특강 및 토론’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특강 일자는 매월 둘째 토요일이며 수강 대상자는 금감위 공무원 및 금감원 팀장급 등이 될 전망이다.

특히 스타트를 끊는 두명이 때때로 금감위·금감원 정책에 배치되는 주장을 제기해온 시민단체 이론가들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권영준(경희대 교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협의회 의장이,내달 12일에는 김상조(한성대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이 각각 초빙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인사 정기 특강은 최근 이정재 금감원장과 금감원 국실장간의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라면서 “금융정책을 수행하는 금융당국이 정책에 비판적일수 있는 외부인사의 의견까지 수렴,시장에 대한 이해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기획이 마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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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숙기자 jssohn@
2003-06-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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