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책잔치인 ‘2003 서울국제도서전’이 새달 4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COEX) 태평양관에서 열린다.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이정일) 등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9회째.‘책을 펼치면 꿈이 열린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국내 126개사를 포함,18개국 167개 출판사가 참가해 20여만종의 책을 내놓고 저작권 계약 및 도서수출입 구매 상담을 벌인다.
참가 규모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지난해(22개국 217개사)보다 크게 줄었다.도서 전시회와 아울러 전시장을 찾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기획전도 펼쳐진다.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셀러 100년전’은 우리나라에 근대적인 출판시설이 갖춰진 1800년대 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베스트셀러를 망라,당시의 사회상을 엿보게 한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전’은 독일 북아트재단이 지난 91년부터 2002년까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북 디자인상) 수상작품 155종을 전시하는 행사.이밖에 작가사인회 등 책마당 행사와 교보문고 북 카페,‘독서를 통한 영재클리닉’ 세미나도 열린다.(02)735-2701.
참가 규모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지난해(22개국 217개사)보다 크게 줄었다.도서 전시회와 아울러 전시장을 찾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기획전도 펼쳐진다.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셀러 100년전’은 우리나라에 근대적인 출판시설이 갖춰진 1800년대 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베스트셀러를 망라,당시의 사회상을 엿보게 한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전’은 독일 북아트재단이 지난 91년부터 2002년까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북 디자인상) 수상작품 155종을 전시하는 행사.이밖에 작가사인회 등 책마당 행사와 교보문고 북 카페,‘독서를 통한 영재클리닉’ 세미나도 열린다.(02)735-2701.
2003-05-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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