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美, EU GMO 수입금지조치 제소

국제 플러스 / 美, EU GMO 수입금지조치 제소

입력 2003-05-15 00:00
수정 2003-05-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이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유전자변형식품(GMO) 수입금지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결정,미국·EU간 무역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로버트 죌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호주·칠레·이집트 등 12개국과 함께 EU를 WTO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죌릭 대표는 “EU의 수입금지 조치는 WTO 규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EU가 WTO 규약과 EU집행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GMO의 안전성을 받아들일 것을 5년간 기다렸다.”고 말했다.미국측은 EU의 수입금지 조치로 미 농가들은 연간 3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2003-05-1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