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국 대사는 북핵 해결을 위한 3자회담 전망과 관련,“우리(미국)와 그들(북한)의 목적은 분명히 달라 이 프로세스는 오래 끌 것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밝혔다.
베이커 대사는 4일자 요미우리(讀賣)신문 기고문을 통해 “북한은 핵계획의 종결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새 제안을 했으며 상당한 보상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과거에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앞으로 실행한다고 약속하더라도 보상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의 양자협의도 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대북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베이징 3자회담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북 경제지원을 미국이 보증할 것을 요구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일 보도했다.
marry01@
베이커 대사는 4일자 요미우리(讀賣)신문 기고문을 통해 “북한은 핵계획의 종결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새 제안을 했으며 상당한 보상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과거에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앞으로 실행한다고 약속하더라도 보상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의 양자협의도 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대북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베이징 3자회담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북 경제지원을 미국이 보증할 것을 요구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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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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