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徐宇正)는 28일 2002한·일 월드컵 휘장사업권과 관련해 당시 CPP 코리아 전 한국지사장 김모(37)씨가 기업체들로부터 10억원가량을 편취한 뒤 이를 로비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다.검찰은 김씨가 휘장 제조·판매를 원하는 업체들에 접근,수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이면서 챙긴 자금의 상당액을 김용집 전 월드컵조직위 사업국장 등을 상대로 로비를 펼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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