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고교 등급제’ 실시대학 제재해야

독자의 소리/ ‘고교 등급제’ 실시대학 제재해야

입력 2003-04-28 00:00
수정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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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등급제 기정사실화하나.’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일선 고교의 내신성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대학별 내부 평가기준을 공개하거나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물론 일선 고교가 학생들에게 문제를 쉽게 내 내신성적을 잘 받게 하려는 것은 잘못된 처사다.오죽했으면 각 대학이 내부 기준까지 공개하려 하겠는가.그러나 대학이 내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이유로 자체적으로 비밀리에 고교 등급을 매기고 서열화하여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는 것은 더 문제가 아닐 수 없다.교육부에서 등급제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대학에 입학한 고교생 숫자를 기준으로 차등화한 것은 비교육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다.과거에 입학한 학생 숫자를 평가 기준으로 삼는 것은 재학생에게는 엄청나게 불리한 일이 아닌가.입시 성적이란 언제든지 가변성이 있는 것이다.교육부에서는 일선 고교의 내신성적 부풀리기를 근절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각 대학에 고교 등급제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시달해 이를 어기는 대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조치를강구해야 한다.이도 저도 안 되면 아예 대학의 내부평가 자료를 공개하거나 공개 방침을 자세히 밝혀야 할 것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마루공원 시설개선 공사 착공 소식 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원 탈바꿈 기대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학마루공원 시설개선 공사가 본격 착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한 성과로 평가된다. 학마루공원은 고덕2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그간 노후화된 산책로와 시설로 인해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는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주요 내용은 ▲노후 산책로(트랙) 정비 ▲고사목·뿌리 제거 및 관목 정비 ▲수목 식재 ▲지피초화류 식재 ▲배수시설 개선 등이다. 특히 산책로 전면 정비와 함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배수시설 보완을 통해 이용 안전성도 높일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2026년 3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학마루공원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이용하는 소중한 휴식 공간”이라며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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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2003-04-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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