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고교 등급제’ 실시대학 제재해야

독자의 소리/ ‘고교 등급제’ 실시대학 제재해야

입력 2003-04-28 00:00
수정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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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등급제 기정사실화하나.’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일선 고교의 내신성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대학별 내부 평가기준을 공개하거나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물론 일선 고교가 학생들에게 문제를 쉽게 내 내신성적을 잘 받게 하려는 것은 잘못된 처사다.오죽했으면 각 대학이 내부 기준까지 공개하려 하겠는가.그러나 대학이 내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이유로 자체적으로 비밀리에 고교 등급을 매기고 서열화하여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는 것은 더 문제가 아닐 수 없다.교육부에서 등급제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대학에 입학한 고교생 숫자를 기준으로 차등화한 것은 비교육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다.과거에 입학한 학생 숫자를 평가 기준으로 삼는 것은 재학생에게는 엄청나게 불리한 일이 아닌가.입시 성적이란 언제든지 가변성이 있는 것이다.교육부에서는 일선 고교의 내신성적 부풀리기를 근절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각 대학에 고교 등급제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시달해 이를 어기는 대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조치를강구해야 한다.이도 저도 안 되면 아예 대학의 내부평가 자료를 공개하거나 공개 방침을 자세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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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2003-04-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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