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시험 평균경쟁률 100대1 / 10명선발 검찰직 2595명 지원

7급시험 평균경쟁률 100대1 / 10명선발 검찰직 2595명 지원

입력 2003-04-28 00:00
수정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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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25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직렬도 있고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10개다.

행정자치부는 제 41회 7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22일 마감한 결과 모두 5만 9422명(우편접수자 제외)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614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의 잠정 경쟁률은 96.8대 1이다.우편접수자를 포함하면 경쟁률은 100대 1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접수인원은 지난해(5만 3766명)보다 10.5%,2001년(4만 5807명)에 비해 29.7%나 증가한 것이다.

직렬별로는 10명 선발예정인 검찰사무직에 무려 2595명이 지원,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고인기를 누렸다.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직렬은 ▲전산 211.3대 1▲세무 187.6대 1▲전송기술 164.0대 1▲외무행정 136.8대 1▲농업 126.3대 1▲일반행정 124.6대 1▲토목 123.9대 1▲교육행정 111.3대 1▲관세 100.3대 1 등 10개다.

행자부 관계자는 “전체 접수자 가운데 인터넷 접수자는 3만 626명으로 51.5%를 차지했다.”고 말했다.1차 필기시험은 오는 9월7일 실시된다.

장세훈기자
2003-04-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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