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노조가 해외 공장 신설시 노사 공동결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현안이 적지 않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열린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에서 주 40시간(현재 42시간) 근로시간 보장,해외투자시 노사 합의,비정규직의 정규직화,기본급 대비 임금 11.01% 인상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특히 해외공장 신·증설에 따른 투자와 경차사업 등 자본이동에 대한 노조의 이사회 참여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영자총협회측은 “공장 신설 등 투자 사항은 경영진의 고유 권한인 만큼 이를 노조와 합의하라는 것은 정도가 지나친 처사”라면서 “이미 지난 3월 경총의 단체협약체결 지침에서 경영권 관련 사항은 노조교섭대상이 아닌 것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사측은 이날 노조의 요구안이 회사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요구인데다 해외투자시 노조의 참여 요구는 현행법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며 재검토를 노조에 요구했다.
주현진기자 jhj@
노조가 해외 공장 신설시 노사 공동결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현안이 적지 않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열린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에서 주 40시간(현재 42시간) 근로시간 보장,해외투자시 노사 합의,비정규직의 정규직화,기본급 대비 임금 11.01% 인상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특히 해외공장 신·증설에 따른 투자와 경차사업 등 자본이동에 대한 노조의 이사회 참여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영자총협회측은 “공장 신설 등 투자 사항은 경영진의 고유 권한인 만큼 이를 노조와 합의하라는 것은 정도가 지나친 처사”라면서 “이미 지난 3월 경총의 단체협약체결 지침에서 경영권 관련 사항은 노조교섭대상이 아닌 것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사측은 이날 노조의 요구안이 회사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요구인데다 해외투자시 노조의 참여 요구는 현행법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며 재검토를 노조에 요구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3-04-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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