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원인균인 변종코로나바이러스에 3명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보건원은 17일 사스 의심 신고사례 29건 중 세계보건기구(WHO)의 임상정의에 맞는 11건을 대상으로 중합효소면역반응(PCR) 검사를 한 결과 이 가운데 3명의 가검물에서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양성반응까지 나온 만큼 사스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특히 양성반응자들이 사스환자로 판명나면 사스가 급격히 확산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PCR 시험이란 의심되는 환자의 가검물에서 RNA를 채취해 염기서열 등을 사스환자의 RNA 구조와 비교,일정비율 이상이 맞으면 양성으로 판정하는 방법이다.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은 “위(僞·거짓) 양성반응이 많아 사스 진단에 이번 PCR 검사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그러나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4명의 사스 의심 환자가 있지만 아직 환자로 발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사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최근 알려진 임모(27·여)씨와 30대 남녀 각 1명,어린이 1명 등이다.
국립보건원은 PCR 양성반응자와 사스 의심환자 등에 대해 바이러스 배양검사 등을 하고 있으며,앞으로 10일 가량이 지나면 최종적으로 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국립보건원은 17일 사스 의심 신고사례 29건 중 세계보건기구(WHO)의 임상정의에 맞는 11건을 대상으로 중합효소면역반응(PCR) 검사를 한 결과 이 가운데 3명의 가검물에서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양성반응까지 나온 만큼 사스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특히 양성반응자들이 사스환자로 판명나면 사스가 급격히 확산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PCR 시험이란 의심되는 환자의 가검물에서 RNA를 채취해 염기서열 등을 사스환자의 RNA 구조와 비교,일정비율 이상이 맞으면 양성으로 판정하는 방법이다.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은 “위(僞·거짓) 양성반응이 많아 사스 진단에 이번 PCR 검사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그러나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4명의 사스 의심 환자가 있지만 아직 환자로 발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사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최근 알려진 임모(27·여)씨와 30대 남녀 각 1명,어린이 1명 등이다.
국립보건원은 PCR 양성반응자와 사스 의심환자 등에 대해 바이러스 배양검사 등을 하고 있으며,앞으로 10일 가량이 지나면 최종적으로 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2003-04-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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