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김희완씨 출금 ‘20만불 수수설’ 재수사

김한정·김희완씨 출금 ‘20만불 수수설’ 재수사

입력 2003-04-11 00:00
수정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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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6부(부장 金永哲)는 민주당 설훈 의원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20만달러 수수설’ 주장과 관련,김한정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출국금지하는 등 재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은 또 미국에 체류중인 김현섭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는 법무부를 통해 입국시 통보하도록 했다.검찰은 조만간 설 의원과 김한정씨,김희완씨 등 관련자를 차례로 불러 청와대의 개입 여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김현섭씨는 설 의원의 법정진술에서 ‘20만달러 수수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돼 있으며,김한정씨는 설 의원의 의혹제기 직후인 지난해 4월20일 김현섭씨와 김희완씨를 만난 자리에 동석했었다.검찰 관계자는 “우선 고소인인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등을 불러 고소내용을 확인한 뒤 피고소인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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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식기자 chungsik@

2003-04-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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