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반전·평화캠프’ 허용

명동성당 ‘반전·평화캠프’ 허용

입력 2003-04-01 00:00
수정 200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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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와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각계각층의 원로급 인사들이 이라크 전쟁과 한국군 파병 반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44인은 3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단과 평화실현을 위한 ‘반전평화 비상국민회의’ 소집을 제안하고 명동성당에 반전캠프를 설치하기로 했다.2001년 1월 명동성당이 ‘시설보호’ 요청을 한 뒤 공식적으로 농성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힘의 논리를 앞세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반대하고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파병을 결정한 정부 방침은 재고돼야 한다.”면서 “범국민적인 반전평화 의지를 모으기 위해 비상국민회의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2003-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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