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 전쟁/NYT“강력한 모래폭풍 작전차질 우려”

부시의 전쟁/NYT“강력한 모래폭풍 작전차질 우려”

입력 2003-03-22 00:00
수정 2003-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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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상작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다음주부터 이라크에 강력한 모래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지상작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기상전문가들의 말을 인용,24일 밤부터 이라크 남부와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에 시속 50m가 넘는 모래폭풍이 불어 연합군의 지상작전은 물론 전폭기공습 역시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모래폭풍은 매우 강력해 풍속과 규모에서 지난 19일 쿠웨이트를 뒤덮은 모래폭풍의 두배가 넘는다.”며 “25일 모래폭풍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재 전쟁

이번 이라크전에서 예상과는 달리 미국의 NBC-TV가 CNN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전쟁 개시를 가장 먼저 알리는 등 기선을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NBC·내셔널 지오그래픽TV와 동시 계약한 피터 아넷이 바그다드에 남은 덕분으로 공중파 라이벌인 ABC보다 10분 빨랐다.

CBS는 당초 바그다드에 잔류시키려던 라라 로건과 스태프 3명을 철수시켰다.CNN은 닉 로버트슨 특파원과 PD가 남아 91년 걸프전에이어 또 다시 특종을 노렸지만 전화보도에 그쳤다.

●비행기 격추 포상금

이라크 관영통신인 INA는 후세인 대통령이 적군의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사람에게는 1억디나르(약 5만 5000달러)의 포상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후세인 아들 사망설

미·영 연합군의 20일 바그다드 공습에서 정밀폭탄 2개가 사담 후세인 대통령 거처에서 터졌으며,이로 인해 후세인의 장남 우다이가 사망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1일 미 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관리의 말을 인용,전날 미 F-117 스텔스 폭격기에서 정밀폭탄 2개가 투하된 건물에서 후세인 대통령이 군사령관들과 그의 두 아들인 우다이,쿠사이 등 이라크 지도자들과 회의를 가졌음이 확실하며 이날 폭격으로 후세인의 장남 우다이가 사망했다는 정보 보고들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우다이의 사망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이틀째 전황

▲다국적군 이틀째 바그다드 공습.대통령궁 등 지도부 집중 타격

▲다국적군 이라크군과 첫 지상교전.미군측 사상자 발생.

▲미·영군 이라크 남부 진격 사막활주로 장악.이라크 제2의 도시 바스라 포위.

▲영국,이라크 남부 유전지대 알 포 반도에 교두보 마련

▲다국적군 이라크 북부도시 자호 공격 시작

▲터키 의회,미·영국군의 터키 영공 통과와 이라크 북부지역에 터키군 파병 승인

▲이라크 난민 요르단·이란 도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국영 TV출연 항전 재다짐

▲미 해병대 소속 수송 헬기 1대 쿠웨이트에서 추락,미·영군 16명 사망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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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유전에 방화
2003-03-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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