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회가 학교체육 제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결단을 내렸다.학업 성적이 일정한 기준에 미달하는 선수는 공식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적용대상은 중학생으로 한정했다.그러나 우리는 이 조치가 학교체육을 정상화하고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학업권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급 학교는 물론 다른 모든 체육 종목에도 확산돼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 학교체육의 현주소는 암담하기 그지없다.학생들은 초등학교 고학년 단계에서부터 일반학생과 운동선수로 갈려 다른 교육을 받는다.일반학생들은 대학입시에 대비한 지식 습득에 내몰려 전인교육의 중요한 한 축인 체육활동은 방기된다.선수들은 학교수업은 받아보지도 못한 채 운동에만 매달려 대학을 졸업해도 선수로서 취업을 못하는 경우 지적 능력 부족으로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마는 경우가 태반이다.운동선수들도 학업을 병행해 사회생활을 준비케 해야 한다는 것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장희진양의 태릉선수촌 이탈 사건을 계기로 공론화되는가 싶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3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사정은 달라진 것이 없다.
이번 기회에 학교체육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모든 학생이 충분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과 및 과외활동을 강화해야 한다.선수들도 최소한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는 방과후나 오후시간으로 조정해야 할 것이다.선진국처럼 기준 학업 성적이 안 될 경우 선수가 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학교체육의 현주소는 암담하기 그지없다.학생들은 초등학교 고학년 단계에서부터 일반학생과 운동선수로 갈려 다른 교육을 받는다.일반학생들은 대학입시에 대비한 지식 습득에 내몰려 전인교육의 중요한 한 축인 체육활동은 방기된다.선수들은 학교수업은 받아보지도 못한 채 운동에만 매달려 대학을 졸업해도 선수로서 취업을 못하는 경우 지적 능력 부족으로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마는 경우가 태반이다.운동선수들도 학업을 병행해 사회생활을 준비케 해야 한다는 것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장희진양의 태릉선수촌 이탈 사건을 계기로 공론화되는가 싶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3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사정은 달라진 것이 없다.
이번 기회에 학교체육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모든 학생이 충분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과 및 과외활동을 강화해야 한다.선수들도 최소한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는 방과후나 오후시간으로 조정해야 할 것이다.선진국처럼 기준 학업 성적이 안 될 경우 선수가 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2003-03-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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