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8일 기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호(金成豪)씨를 소환,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국민의 정부’에서 각료를 지낸 인사가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지난 98년 경인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뒤 모 업체로부터 1000만원을 받는 등 이듬해까지 업체 3∼4곳에서 수차례에 걸쳐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추궁했다.검찰은 보강조사 등을 거쳐 받은 돈의 대가성이 인정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김씨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지난 98년 경인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뒤 모 업체로부터 1000만원을 받는 등 이듬해까지 업체 3∼4곳에서 수차례에 걸쳐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추궁했다.검찰은 보강조사 등을 거쳐 받은 돈의 대가성이 인정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김씨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3-03-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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