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을 둘러싼 첩보보고 묵살 논란과 관련,정직처분 1개월을 받은 한철용 예비역 육군 소장(전 5679부대장)이 13일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정직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한씨는 소장에서 “서해교전 전에 두차례에 걸쳐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했다고 충실히 보고했으나 상급부대의 지시로 보고내용이 ‘단순침범’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 “국정감사에서 정보분석보고서(블랙북)를 자료로 제시했을 뿐 비밀을 누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소장에서 “서해교전 전에 두차례에 걸쳐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했다고 충실히 보고했으나 상급부대의 지시로 보고내용이 ‘단순침범’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 “국정감사에서 정보분석보고서(블랙북)를 자료로 제시했을 뿐 비밀을 누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03-03-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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