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나이웨이(芮乃偉·사진) 9단이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주최하는 정관장배 세계 여자바둑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여류 최강임을 거듭 확인했다.루이 9단은 1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중국의 장쉔(張璇) 8단에게 352수 끝에 흑 9집반승을 거두고 2승1패의 전적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상금은 3000만원.중국인이지만 한국기원 소속인 루이 9단은 이로써 세계여류대회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했다.
상금은 3000만원.중국인이지만 한국기원 소속인 루이 9단은 이로써 세계여류대회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했다.
2003-03-1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