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청산’ 민변등 5곳 연대委 상반기 출범

‘과거사 청산’ 민변등 5곳 연대委 상반기 출범

입력 2003-02-18 00:00
수정 200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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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문제와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의문사 등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를 청산하기 위한 민간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17일 과거사 청산을 위해 노력해 온 4개 시민단체와 함께 올 상반기 ‘과거사 청산위원회’를 구성,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민변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제정 추진위원회’,‘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베트남전 진실위원회’,‘민족민주열사 추모단체 연대회의’등 5개 단체가 참여한다.민변은 이달초 준비모임에서 이유정 사무차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과거사 청산 관련단체에서 활동중인 변호사들과 민변 소속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위원회 구성을 추진중이다.

이세영기자 sylee@

2003-02-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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