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뉴스에 간접광고 많다

방송뉴스에 간접광고 많다

입력 2003-02-18 00:00
수정 200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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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미디어워치는 지난달 방송된 공중파 3사 메인뉴스와 주부대상 아침뉴스 등을 분석한 결과 모두 12건의 간접광고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9건의 간접광고 사례를 지적받은 SBS는 ‘8시뉴스’의 ‘멸치·굴비도 명품으로 승부’(1월18일)에서 업체 이름을 자막으로 명기했고,‘수입차 스포츠 레저용 차량 판매주력’(1월19일)보도에서도 브랜드를 노출했다.KBS ‘뉴스9’와 MBC ‘뉴스데스크’는 재수학원에 등록하려고 밤새 줄 서는 학생들(1월20일)을 다루면서 학원이름을 보여주었다.

미디어워치 김태현 부장은 “뉴스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면서 신중한 보도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03-02-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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