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내년 탄도미사일 요격 실험,2년후 개발·배치여부 결정

美·日, 내년 탄도미사일 요격 실험,2년후 개발·배치여부 결정

입력 2003-02-18 00:00
수정 2003-0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황성기특파원|미국과 일본은 양국간 미사일 방어(MD) 구상을 토대로 한 요격실험을 내년부터 2년에 걸쳐 하와이에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양측의 이같은 계획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긴박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양국은 2년간의 실험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배치 단계로 이행할 것인지를 판단한다.미국은 MD에 본격적 참여를 일본에 요청해 왔으나 일본측은 일단 공동연구 수준에서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본은 미국과의 공동연구의 하나로 실시될 요격실험 비용 200억엔을 부담하기로 하고 재원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미·일은 1998년 8월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99년부터 탄도미사일 방어구상의 공동 기술연구에 착수했다.북한은 일본 전역에 도달 가능한 사정 1300㎞의 노동미사일 100기의 실전 배치를 마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marry01@
2003-02-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