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뉴타운개발 발표등 영향 15% 폭등 서울 땅값 크게 올랐다

작년 뉴타운개발 발표등 영향 15% 폭등 서울 땅값 크게 올랐다

입력 2003-02-14 00:00
수정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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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내 땅값이 15%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일 “강북뉴타운 계획이 발표된 지난 4·4분기에 서울 땅값이 4.25% 오르는 등 지난해 15.81%의 폭등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1991년 11.15% 상승이후 최고치이며 2001년 상승률(1.89%)에 비해서도 8배나 높다.

시는 저금리 영향에 따른 부동산 투자심리와 재건축 등 수익성 부동산 수요증가로 인한 주거·상업지역에서의 상승세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역적으로는 강남구가 22.61% 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송파구와 서초구가 21.99%,19.88%의 상승폭을 보인 데 반해 금천구(5.26%),도봉구(9.99%),강북구(10.99%) 등은 상승폭이 낮았다.

지난해 토지거래량은 49만 4143필지,3797만 4000㎡로 전년대비 28.4%가 증가했고 이중 주거지역이 전체 거래량의 89.3%를 차지했다.

건물 거래 역시 전년도에 비해 27.2% 늘어난 48만 3119필지로 이중 주거용 건물이 전체의 82.2%를 차지했고 특히 다세대주택 거래량(7만 9355필지)이 6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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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2-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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