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저밀도지구 재건축 사업승인과 관련,시기조정위원회를 열고 올 1·4분기 사업승인 지역으로 잠실주공2단지(4450가구)와 청담·도곡 5개 단지(2984가구) 등 모두 7434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승인을 받은 청담·도곡 단지는 영동AID,해청1·2차,개나리1·3차 등이다.
이에 따라 잠실 시영아파트(6000가구)는 2·4분기 시기조정위원회에서 승인될 예정이고,청담·도곡 나머지 2개 단지(도곡2차 610가구,개나리2차 300가구) 910가구도 2·4분기로 넘어가게 됐다.
시는 최근 주택시장 안정세에 따라 당초 허용 예상 물량 6210가구에 가까운 잠실 시영을 먼저 허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보다 규모가 적은 주공2단지를 선택했다.시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거주자들이 사업승인 후 이주 때 다세대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 것을 감안해 허용물량이 많은 잠실시영보다는 주공2단지를 먼저 택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사업승인을 받은 청담·도곡 단지는 영동AID,해청1·2차,개나리1·3차 등이다.
이에 따라 잠실 시영아파트(6000가구)는 2·4분기 시기조정위원회에서 승인될 예정이고,청담·도곡 나머지 2개 단지(도곡2차 610가구,개나리2차 300가구) 910가구도 2·4분기로 넘어가게 됐다.
시는 최근 주택시장 안정세에 따라 당초 허용 예상 물량 6210가구에 가까운 잠실 시영을 먼저 허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보다 규모가 적은 주공2단지를 선택했다.시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거주자들이 사업승인 후 이주 때 다세대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 것을 감안해 허용물량이 많은 잠실시영보다는 주공2단지를 먼저 택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3-02-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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