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쏘나타 사세요”韓·中 합작… 市 대표브랜드로

베이징시 “쏘나타 사세요”韓·中 합작… 市 대표브랜드로

입력 2003-02-07 00:00
수정 200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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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오일만특파원|“쏘나타 자동차를 구입해 주세요.”베이징(北京)시당국이 이례적으로 한·중 합작으로 생산하고 있는 쏘나타 자동차 구입을 호소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베이징일보(北京日報)는 6일 베이징시 공산당 당국자들이 베이징현대자동차(北京現代汽車)의 주력 생산차인 쏘나타가 올 판매 목표량(4만5000대)의 10배 이상 팔릴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협조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당국이 직접 쏘나타 세일을 독려하고 나선 것은 지역별로 경쟁하는 중국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다.톈진(天津)의 경우 시알리(夏利),상하이(上海)는 산타나(桑塔納),광저우(廣州)는 혼다,창춘(長春) 아우디 등이 대표적으로 육성한 자동차 브랜드다.

쏘나타의 경우 베이징시에서 처음 생산되는 자동차로서,앞으로 시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 당국의 계획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들이 전했다.

베이징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부터 쏘나타 승용차 생산에 들어가 두달여 동안 택시 회사 600대,베이징시 정부 500대,경찰 300대,일반인 600대 등 모두 2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와 베이징시 시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가 지난해 10월 합작 설립한 베이징현대자동차는 베이징시에 4개 대리점을 개점했으며 연말까지 전국에 80개 대리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oilman@
2003-0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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