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당선자 특사단 방미출국/정대철특사, 금명 부시 면담

盧당선자 특사단 방미출국/정대철특사, 금명 부시 면담

입력 2003-02-03 00:00
수정 2003-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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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고위급 대표단(단장 민주당 鄭大哲 최고위원)이 7박8일 일정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고위급 대표단은 2일부터 5일까지 미국을,6일부터 9일까지는 일본을 각각 방문하고,양국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대표단은 특히 3,4일쯤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 북핵 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의 노 당선자 친서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노 당선자의 취임 후 미국방문 일정과 형식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와 함께 오는 7일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를 면담하고,북한 핵 문제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방안과 한·일 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조율할 계획이다.

대표단에는 정대철 최고위원을 비롯,민주당 유재건(柳在乾)·추미애(秋美愛) 의원,인수위 윤영관(尹泳寬) 통일외교안보분과 간사,문정인(文正仁) 연세대 교수,외교통상부 위성락(魏聖洛) 장관보좌관 등이 참여한다.

일본 방문에서는 미국 방문단 가운데 문정인 교수를 서동만(徐東晩) 인수위 통일외교안보 분과위원으로 교체한다.

이민옥 서울시의원, 청각·언어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 인정감사장 받아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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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기자 wshong@
2003-02-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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