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정책에 안심하고 있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전경련은 지난 20일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자가 기존 경제정책을 과격하게 변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재계가 안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전경련은 “노 당선자가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내놓은 경제공약에 대해 그간 우려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기존 공무원들이 인수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데다 재계도 정책방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어 과격·급격한 정책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전경련은 지난 20일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자가 기존 경제정책을 과격하게 변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재계가 안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전경련은 “노 당선자가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내놓은 경제공약에 대해 그간 우려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기존 공무원들이 인수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데다 재계도 정책방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어 과격·급격한 정책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3-0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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