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총리 고건씨 내정

새총리 고건씨 내정

입력 2003-01-21 00:00
수정 200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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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새 정부 초대 총리에 고건(高建·얼굴) 전 총리를 내정하고,21일 한나라당에 공식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당선자측의 핵심 관계자는 20일 “당선자가 고 전 총리와 오명(吳明) 아주대총장,권오기(權五琦) 21세기평화재단 이사장,진념(陳稔) 전 경제부총리 등을 놓고 검토했지만 고 전 총리 카드를 택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21일 중 총리인선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계륜(申溪輪) 당선자 비서실장은 “내부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통보하기 전에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협의할 것”이라며 “협의 직전까지 와 있다.”고 말해 총리인선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낙연(李洛淵) 당선자 대변인은 “새 총리가 야당 대표에게 먼저 인사 드릴 것”이라고 말해 야당 통보후 공식발표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노 당선자는 이날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며 검토중이다.”고 말했다.고 전 총리는 이날 밤 “아직 (총리 내정을) 통보받지 못했다.”면서도 “노 당선자,신계륜 비서실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고 전 총리는 올해 65세로 교통부·농수산부·내무부 장관,관선 서울시장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 국무총리를 거쳐 민선 서울시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7월 퇴임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소문고가차도 붕괴 사고 희생자 애도 및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공식 논평을 발표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번 참사를 철저히 규명하고 행정 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한편,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전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어제(26일) 오후 2시 30분경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3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 등 6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빠른 현장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대규모 도심 인프라의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한 안전사고입니다. 서울시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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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헌기자 tiger@
2003-0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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