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운영하는 대학로 라이브극장이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재개관 기념 릴레이콘서트를 연다.첫 주자는 이선희.10일부터 12일까지,24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이선희는 “가수가 운영하는 공연장에서 설비상의 작은 흠도 용인할 수 없다.”면서 각오가 대단하다.“개막공연을 직접 하는 이유도 새로 설치한 음향시설을 체크해 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대학로 라이브극장은 1994년 한국 최초의 라이브 콘서트 전용극장으로 출발했으며 지난해 이선희가 인수해,무대,음향·조명 장치,가수대기실 등 대대적인 내부수리를 거쳐 이번에 새롭게 개장했다.
이선희는 “300석이 매회 매진되어도 투자비를 회수하려면 4∼5년 걸릴 것”이라면서도 “선배 가수로서 후배들이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부터 29일까지는 혼성 3인조 거북이,31일부터 새달 2일까지는 휘성,새달 14∼16일에는 박완규,새달 28일부터 3월2일까지는 성시경이 공연한다.또 3월 7∼9일에는 CAN,14∼16일 이상은,28∼30일에는 리치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5시.(02)744-6700.
채수범기자 lokavid@
이선희는 “가수가 운영하는 공연장에서 설비상의 작은 흠도 용인할 수 없다.”면서 각오가 대단하다.“개막공연을 직접 하는 이유도 새로 설치한 음향시설을 체크해 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대학로 라이브극장은 1994년 한국 최초의 라이브 콘서트 전용극장으로 출발했으며 지난해 이선희가 인수해,무대,음향·조명 장치,가수대기실 등 대대적인 내부수리를 거쳐 이번에 새롭게 개장했다.
이선희는 “300석이 매회 매진되어도 투자비를 회수하려면 4∼5년 걸릴 것”이라면서도 “선배 가수로서 후배들이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부터 29일까지는 혼성 3인조 거북이,31일부터 새달 2일까지는 휘성,새달 14∼16일에는 박완규,새달 28일부터 3월2일까지는 성시경이 공연한다.또 3월 7∼9일에는 CAN,14∼16일 이상은,28∼30일에는 리치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5시.(02)744-6700.
채수범기자 lokavid@
2003-01-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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