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러 외무차관회담/러시아, 北核 중재 약속

韓·러 외무차관회담/러시아, 北核 중재 약속

입력 2003-01-06 00:00
수정 2003-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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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외신|러시아는 북한 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러시아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로 약속했다고 김항경(金恒經) 외교차관이 5일 밝혔다.

북핵 문제 논의를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김 차관은 이날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및 게오르기 마메도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연쇄회담을 가진 뒤 “러시아는 북한과의 우호적 관계를 대화를 위한 효과적 채널로 연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슈코프 차관도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과의 접촉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에 밝혔다.

로슈코프 차관은 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북한에 다각적인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2003-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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