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기상청 민원만족도 1위

문화부·기상청 민원만족도 1위

입력 2003-01-03 00:00
수정 2003-01-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의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문화관광부와 기상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반면 금융감독위원회와 철도청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책평가위원회’가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5150명에게 전화·면접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민원 만족도는 민원처리 방식,공무원의 태도,처리결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각 부처 단위 평가대상기관에서는 문화관광부·환경부·해양수산부·법무부·정보통신부 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반면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여성부·공정거래위·금융감독위는 만족도가 낮은 최하위 기관으로 나타났다.

처·청 단위 기관에서는 기상청·법제처·농촌진흥청·중소기업청·해양경찰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고 식품의약품안전청·대검찰청·경찰청·철도청은 최하위 기관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최하위 기관이었던 법무부와 국가보훈처는 민원행정 개선을 노력한 결과 민원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

정책평가위 관계자는 “전체 행정기관의 종합만족도는 63.7점으로 지난해(65.5점)보다 다소 낮아졌으며,우편 및 방문 성격의 ‘일반 민원’ 만족도는 66.2점,‘인터넷 민원’ 만족도는 57.9점으로 인터넷 민원 만족도가 낮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2003-01-03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