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7일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 및 정몽준의원 명예훼손 고소사건과 관련,전 현대증권 회장 이익치씨를 고소인 겸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집중 조사한 뒤 이날 밤 귀가시켰다.
검찰은 이씨를 28일 오전 재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지난 97년 7월 현대전자의 외자조달에 지급 보증을선 현대중공업측에 대해 “내가 책임지겠다.”고 보증한 경위를 추궁했다.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배임 혐의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에 정 의원이 연루됐다는 이씨의 주장은 ‘근거없음’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검찰은 정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후 사건을 종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이씨를 28일 오전 재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지난 97년 7월 현대전자의 외자조달에 지급 보증을선 현대중공업측에 대해 “내가 책임지겠다.”고 보증한 경위를 추궁했다.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배임 혐의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에 정 의원이 연루됐다는 이씨의 주장은 ‘근거없음’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검찰은 정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후 사건을 종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12-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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