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1∼4호선)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배일도)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조합원 9278명 가운데 7999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파업찬반투표 결과 78.2%인 625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노사 단체협약 이행과 노사협의 뒤 연장운행 시행,근로기준법을 어긴 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등 3개항의 요구가 오는 30일까지 받아들여지지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1시간 연장운행에 따른 인력증원 문제 등 근로조건과 안전대책 등 적절한 사후대책을 전문가에게 의뢰,제시할 것도 공사측에 함께 요구했다.
노조는 24일 현장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파업 일시는 사측의 반응을봐가며 논의하되 진전이 없을 경우 27일 공표할 계획이다.
배 위원장은 “지하철 1시간 연장 이후 피로가 쌓인 근로자들이 쓰러지고전기선 등 점검이 채 안된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형편”이라면서 “사측이 근로자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밀어붙이기 행정을 계속한다면 3년째 이어진 ‘무파업 선언’은 파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노조는 노사 단체협약 이행과 노사협의 뒤 연장운행 시행,근로기준법을 어긴 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등 3개항의 요구가 오는 30일까지 받아들여지지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1시간 연장운행에 따른 인력증원 문제 등 근로조건과 안전대책 등 적절한 사후대책을 전문가에게 의뢰,제시할 것도 공사측에 함께 요구했다.
노조는 24일 현장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파업 일시는 사측의 반응을봐가며 논의하되 진전이 없을 경우 27일 공표할 계획이다.
배 위원장은 “지하철 1시간 연장 이후 피로가 쌓인 근로자들이 쓰러지고전기선 등 점검이 채 안된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형편”이라면서 “사측이 근로자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밀어붙이기 행정을 계속한다면 3년째 이어진 ‘무파업 선언’은 파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2-12-2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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