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초고속 승진 1년6개월만에 5급으로

9급공무원 초고속 승진 1년6개월만에 5급으로

입력 2002-12-21 00:00
수정 200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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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9급 직원이 7급과 5급인 지방고시에 잇달아 합격,화제를 낳고 있다.

주인공은 성북구청 주택과에 근무하는 최진석(崔晋碩·31)씨.

지난 97년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최씨는 기업체에 근무하다 지난해 4월 서울시 토목직 9급 공개경쟁시험에 수석으로 합격,같은해 9월 임용돼 성북구청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바쁜 생활속에서 열심히 공부해 지난 8월과 이달에 각각 지방고시 1·2차에 합격했으며 20일 최종 면접시험을 치렀다.

최씨의 지방고시 합격 사실은 이날 면접을 위해 하루 휴가를 내면서 알려졌으며 구청 직원들은 최씨가 무난한 성격인 데다 근무태도도 좋아 면접시험을 통과할 것으로 낙관했다.

최씨는 지난해 4월 말 9급 임용시험을 치른 뒤 합격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상태에서 3개월 뒤인 7월 말 치러진 서울시 토목직 7급 공개경쟁시험에도 응시,수석으로 합격했다.

최씨는 9급 임용 이틀 전에 7급 임용 등록을 신청했으나 정원이 남아 아직 임용받지 못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7급 토목직 4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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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2002-12-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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