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스팸메일 84억원 보상 판결

美법원, 스팸메일 84억원 보상 판결

입력 2002-12-19 00:00
수정 2002-12-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욕 AP 연합) 미국 법원이 지난 16일 성인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스팸 메일을 무단 발송한 발송업체에 700만달러(84억원)의 피해보상 판결을 내렸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지방법원은 이날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 AOL타임워너의 자회사 아메리카 온라인(AOL)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성인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스팸 메일을 무단 발송한 일명 ‘스팸 일당(Spam Ring)’을 상대로낸 피해보상 청구소송에서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AOL은 지난 수년동안 스팸 메일 발송업체 ‘CN 프로덕션’ 등을 상대로 20여건의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제기해왔으며 이번에 소송 사상 최대 액수의 피해 보상 판결을 이끌어냈다.

AOL 부사장이자 벌률고문인 랜덜 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스팸 메일과의 싸움에서 거둔 중요한 법적 승리”라며 “이번 판결로 스팸 메일발송자들에게 명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2002-12-1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