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요격미사일 2004년 배치

美 요격미사일 2004년 배치

입력 2002-12-18 00:00
수정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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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런던·코펜하겐 AFP AP연합)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북한과 같은 국가로부터의 위협을 분쇄하기 위한 미사일방어망(MD) 배치를 오는 2004년까지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미 행정부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부시 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2004년까지 알래스카 주 포트 그릴리에 지상배치 요격미사일 10기를 우선 배치한 뒤 다시 2005년이나 2006년쯤 10기를 추가 배치하는 MD 구축계획을 발표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영국과 덴마크도 요격미사일의 탐지망의 일환으로 미국으로부터레이더망 사용을 요청받았음을 확인했다.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서한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의회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영국 총리실 관계자가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영국에 아직 답변서를미국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영국 북부 파일링 데일스 공군기지와 멘위드 힐에 위치한 2개의 레이더기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도 미국이 MD계획에 사용되는 레이더 기지를 그린란드에 설치할 수있도록 요청해 왔다면서,덴마크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날아오는 미사일을 함께 요격할 수 있도록 러시아도 이 계획에 함께 참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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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는 미국이 MD 구축을 위해 지난 1972년에 체결된 탄도미사일(ABM)협정을 철회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반대 목소리를 높여왔다.

2002-1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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