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조사정보 유출 의혹

금감원 조사정보 유출 의혹

입력 2002-12-12 00:00
수정 200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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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혐의가 적발된 올에버·서울전자통신·신광기업의 주가가 금융감독원의 공식발표 이전에 급락해 조사 정보가 새나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금감원은 이들 기업에 대한 조사결과를 11일 오후 1시30분에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서울전자통신은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하한가까지 추락했다.올에버도 최근 며칠새 계속 강세를 보이다가 지난 10일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전날까지만 해도 300만주에 불과하던 거래량이 이 날은 978만주로 무려 3배 이상 급증했다.

금감원측은 “금감원 직원들이 정보를 흘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그러나 조사를 받는 관련자들이 워낙 많아 완벽한 보안을 유지하기는 사실상 힘들며 뾰족한 대안도 없다.”고 해명했다.

안미현기자
2002-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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