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상인들 “반대”

청계천 복원 상인들 “반대”

입력 2002-12-05 00:00
수정 200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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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계천 복원사업을 강행할 경우 ‘불행한 사태’가 올 것이라고주변 상인들이 경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청계천 일대 12개 상인단체 소속 6000여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청계천상권수호대책위원회(위원장 이웅재)는 3일 오후 양윤재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만나 ‘복원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시의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시가 상인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복원사업을 강행할 경우 “물리적 충돌 따른 불행한 사태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청계천 3∼6·9가 상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97.5%가 청계천 복원에 반대하기 때문에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서울굿즈샵’ 개점 환영… “정책 제안 결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4월 30일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 7호점’이 개점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강남역점 개점은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한강 이남 지역의 서울굿즈 공식 판매처 확대’ 요구가 실제 정책적 결실로 이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2025년 6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당시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상대로 “서울 굿즈 판매처가 한강 이북 지역에만 편중되어 있어 브랜드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강남역은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이 집중되는 지역인 만큼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강남역 지하상가를 활용해 복합 매장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주문하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태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김 의원의 정책 제안에 힘입어 문을 연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은 강남역 2번 출구 인근 지하상가(A-8호)에 위치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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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12-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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