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명예선대위장 맡아/민주.통합21 개헌.대선공조 합의

鄭 명예선대위장 맡아/민주.통합21 개헌.대선공조 합의

입력 2002-11-30 00:00
수정 2002-11-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양당이 대선공조에 완전 합의했다.

민주당과 통합21은 29일 국회에서 대선공조를 위한 실무협의를 잇따라 갖고 양당이 공동선대위를 구성,노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또 정 대표의 제의대로 2004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양당이 함께 추진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연말 대선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노·정 연대간의대립구도로 전개되게 됐다.

양당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선거공조협의회에서 정 대표를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양당 동수의 공동선대위원장 가운데 1명씩을 공동선대위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선대위 산하 각 본부장도 양당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민주당 신계륜(申溪輪)·통합21 조남풍(趙南豊) 단장 등 양측 협상대표단은 협의가 끝난 뒤 합의문을 통해 “양당은 지난 시대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젊은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그리고 국민통합을 주도해 나갈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 공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 후보와 정 대표는 30일 회동,양당 공조를 바탕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 선거전략과 함께 공동선대위 인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합21 김행(金杏) 대변인은 “정 대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며 “앞으로 정 대표는 민주당사로 출근,노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서는 등 적극 선거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관련,민주당은 통합21측 요구를 받아들여 2004년 5월 17대 개원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민주당 임채정(林采正) 정책선거본부장은 “분권 개헌은 사실상 대선공약이자 대국민선언”이라며 “개헌안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하되 양당의 입장을 적절히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대선공조와 분권개헌에 합의함에 따라 양당은 노 후보가 집권할 경우 국정운영에 있어서 사실상 공동정권형태의 공조를 이뤄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2002-11-3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